향좋다고 자꾸 밀어붙이길래 안좋으면 온동네에 사지말라고 소문낼생각으로 질렀는데
처음 발랐을때 향이 맡아 본거 같으면서도 처음 맡아 보는듯한 향.. 진짜 오묘하단 말이 딱 맞다.
나름 만족 정도(?)로 쓰고있다가 어제 밤에 홍대 수제버거집에갔다가 카운터 보는 사람이 계산할때
죄송한데 이거 무슨향수인가요? 그래서 어떤거요?하면서 무슨소리지.. 했다가 장난처럼 이거요? 하면서 손등내미니까
맡아보더니 네 이거요! 향좋네요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황잼ㅋㅋ
실제로 향 좋다고 물어본거 처음이라 진짜 이게 있는일이구나 싶어 좋으면서도 어처구니 없었음ㅋㅋㅋㅋ